무기응집제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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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응집제의 종류

응집용 약품에는 1) 응집제, 2) 알카리제(pH 조정제), 3)플럭형성조제가 있다.

응집제(Coagulant)로서는 固形의 황산알루미늄(A12(SO4)3·18H2O, A12O3함유율 15.0%이상) 과 액체 황산알루미늄 이 주로 사용되어 왔고, 최근은 폴리염화알루미늄(PAC, poly aluminium chloride) 을 사용하는 정수장이 많이 늘어났다.
황산알루미늄은 수중에서 알카리도와 반응해서 수산화 알루미늄을 생성한다.

A12(SO4)3·18H2O + 3Ca(HCO3)2 → 2A1(OH)3↓ +3CaSO4 + 6CO2 + 18H2O

이때 물의 액성이 산성으로 변하므로 소석회나 소오다회 등의 알카리제를 가해 알카리도를 적정하게 보충함으로서 pH(5.5∼7.5)를 유지시켜야 한다.

알루미늄염중 PAC은 다염기성알루미늄으로 일반식은 [A12(OH)n C16-n]m로 표시 되며 수용액에서는 [A1(H2O)]3+를 가지는 배위화합물로, OH기를 가교로 하여 多核錯體가 되어 거대화된 무기고분자 응집제이다.
PAC의 응집특성으로는 응집에 따른 pH와 알카리도의 저하가 황산알루미늄의 1/2이하로서 알카리제를 절약 또는 생략할 수 있으며, 플럭형성 시간이 매우 짧아서 3분간 80%의 응집효율을 나타낸다.
또한 PAC은 액체로서 그 자체가 가수분해로 중합되어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황산알루미늄보다 응집성이 우수하고 적정주입률의 범위가 넓으며 홍수기와 같은 고탁도시에도 높은 제탁효과를 나타낸다.
철염처럼 시설물을 부식시키지 않는다.
그리고 과잉으로 주입하여도 효과가 떨어지지 않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소규모 시설과 한냉지 수도에서도 상시 사용하는 곳이 많다.

철염은 주로 하수 및 폐수처리에 많이 이용되며 생성되는 플럭은 황산알루미늄에 비하여 무거워 침강성이 좋다.
제1철염은 높은 pH영역(pH8∼11)에서 플럭이 형성되기 때문에 처리시 보조알카리제를 주입할 필요가 있다.
제2철염은 부식성이 강하며 후민질 등의 물질에 대하여서는 철화합물을 생성하게 되어 제거하기 어렵게 되는 등의 단점이 있다

황산알루미늄의 장단점